안녕하세요. 방랑자 요미소리입니다. 💟
현재 한달 넘게 멕시코 여행 중에 있습니다.
'멕시코' 하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많은데요, 멕시코 자유여행 꿀팁 참고하시면 안전하고 알뜰한 여행이 될 수 있을겁니다!
멕시코 자유여행 필수 꿀팁 유심 & 현금 인출 관련 포스팅 준비해봤습니다.
추가 문의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 ω •́ )✧
총총
📱 유심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Telcel 입니다.
한국에서 절대 미리 유심 사오지 마세요!
멕시코가 워낙 큰 나라이다 보니, 인터넷은 물론 아예 전화도 안되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 15일 기준, 30일 기준으로 데이터량을 정해서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아무 telcel 매장에 가셔서 "Chip"이라고 말씀하시면, 유심을 줄거예요.
저는 30일 기준, 3GB를 구매했고 가격은 200페소였습니다.
현재 멕시코 환율이 미쳐서 1페소=75원 수준이네요. 현재 환율 기준으로 대략 15,000원 수준입니다.
한국에서는 5G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니, 한 달에 3GB가 적어보일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No service 구간이 많아 데이터를 펑펑 쓸 수가 없으니, 먼저 적당량의 데이터 구입 후 추가 충전을 권장드립니다.
한달 내에 구매한 3GB를 다 사용했다면, 추가로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데이터를 모두 소진했을 경우, 아래와 같은 문자 메세지를 받습니다. 아래 메세지를 받고 나서 충전하셔도 됩니다.
중간 중간 데이터 잔여량 확인이 필요하시다면, *133#으로 전화하셔서 답장: 3 - 답장: 2 순서대로 입력 후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통 Chip은 카드결제가 가능하나, 매장에서 추가 충전 시 현금을 받는 곳이 많으니 유의하시면 됩니다.
추가 데이터 충전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 매장 방문 : 제일 간편한 방법입니다. 저도 시내 나갈 때 매장 방문해서 직접 충전하곤 합니다.
멕시코 전역에 크고 작은 telcel 매장이 굉장히 많으니, 찾으시는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작은 매장에서는 추가 충전 시, 현금을 받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온라인 충전 : 구체적으로 입력하라는 게 되게 많아서,, 추천은 안드리지만 한번 경험해보시면, 크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아래 공유드린 웹페이지 접속 후, 멕시코 번호를 입력한 뒤 충전 진행하시면 됩니다.
💰 현금 인출
보통 한국에서 미국 달러 환전 후, 멕시코에서 페소로 추가 환전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 방법은 환전 수수료 2번 나가는 방법이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해외 현금 인출 가능한 체크/신용카드를 2장 정도 준비해주세요. (하나는 여분용으로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현금 인출은 무조건 Ban Coppel 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Ban coppel.
✅ Ban Coppel : 수수료 29pesos ➡ 현재 환율 1페소=75원 기준으로 2,100원 수준입니다.
❌ BBVA : 수수료 174pesos ➡ 제일 비쌈, 현재 환율 1페소=75원 기준으로 13,000원 수준입니다.
BBVA를 제외한 다른 은행(스페인어로 banco)들 모두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수수료 최고봉은 Ban coppel 입니다.
시내마다 무조건 하나 이상은 있으니, 꼭 Ban coppel에서 현금 인출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환전하는거나, 멕시코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상상 이상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Ban coppel 매장에 가시면, 여기가 은행인지 매장인지 헷갈리실 겁니다.
보통 2층에 ATM 기기가 있으니, 올라가셔서 현금 인출하시면 되겠습니다.
Ban coppel 은행이 매장처럼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 이유는,
Ban coppel에서 대출을 받고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채무자의 집에서 돈 되는 것을 싹 가져와서 여기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일종의 빨간 딱지 개념이 되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멕시코에서는 Ban coppel 이미지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도 중고 제품이라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심 칩 & 현금 인출 꿀팁에 관해 공유드렸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해당 사항 관련하여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랑자를 위한 여행의 모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 홀로 칸쿤 여행 - 파티피플을 위한 호텔존 가성비 숙소 추천 '마얀 몽키(Mayan Monkey Cancun)' (0) | 2023.06.16 |
|---|---|
| 멕시코 칸쿤 한식당 추천 - 오마이고기(Oh my ggogi) (2) | 2023.06.08 |
| 멕시코에서 이것 만은 꼭 먹고 오세요. - 칠라낄레(Chilaquiles) (0) | 2023.05.31 |
| 멕시코시티 현지인 추천 타코 맛집 2개 소개합니다. (0) | 2023.05.21 |
| 멕시코에서 이것 만은 꼭 먹고 오세요. - 타코 편(1) (0) | 2023.05.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