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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2

경주 황리단길 카페 - [테를지(Terel J) : 조랑말이 뛰어다니는 카페] 안녕하세욤! 경주 황리단길 카페 추천드리려고 돌아왔어요. 오늘 추천 드릴 카페는 황리단길 끝자락에 위치한, 대릉원이 코앞에 보이는 널찍하고 쾌적한 카페인데요. [테를지(Terel J)] 는 실제로 살아있는 조랑말이 두마리 뛰어다니는 카페에요. 담 너머 카페 내부를 보아도, 내부 야외공간이 되게 넓죠? 날이 좋으면 "오릉이"와 "대릉이"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우면 화장실 건물 옆편에 마굿간에 들어가 있다고 해요! 조랑말들이 답답하지 않도록 넓게 야외공간이 활용되어 있어요. 봄이나 가을에 햇살 좋으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한잔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오릉이와 대릉이가 사람 손을 많이 타와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관심도 경계도 딱히 없어요. 당근을 쥐고 계시지.. 2023. 8. 4.
경주 황리단길 맛집 - [소옥 : 소갈비찜 맛집] 안녕하세요. 방랑자 요미소리입니다. 💟 경주 여행 왔는데, 황리단길을 가지 않을 수 없겠죠?! 워낙 노포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인스타 감성 낙낙한 황리단길에서의 한끼는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폭풍 서치 끝에 웨이팅 맛집으로 소문난 "소옥"에 방문했어요. 한옥 디자인에, 예쁜 청록색 대문이 잘 매치된 외풍이었어요. 황리단길 골목이 조금 길 찾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청록 대문 기억하고 가시면 금방 찾으실 거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식당 초입에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는 공책이 있어요. 저희는 수요일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앞에 4~5 테이블 대기가 걸려있었어요. 그래서 얼른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주문할 메뉴를 적고, 왼편의 대기실에서 대기했어요. 정말 다행인 점은! 대기실에 에어컨이 나와서 쾌적.. 2023. 7. 16.